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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초데이터복구샵 복구도깨비입니다.

오늘은 삼성 외장하드 인식불가 복구사례를 적어볼까 합니다.

다들 삼성 외장하드를 정말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그만큼 판매율이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장발생건도 높은듯 합니다.

이번 삼성 외장하드 역시 하루전에 의뢰가 들어와 데이터복구를 마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처음 증상은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몇일전까지 잘 사용하였는데

사용하려고 컴퓨터에 연결하니 갑자기 인식이 안되더랍니다.

그래서 케이블도 바꿔보고 컴퓨터 다른 usb포트에 연결도 해보고

다른 컴퓨터에도 연결해보고 여러방법을 해봐도 여전히 인식이 안되더랍니다.

보통 외장하드는 usb포트에 연결하면 한번에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결을 해봐도 인식이 안될때에는 다시 무리하게 연결하시는걸 피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데이터복구에 전문가라면 증상을 바로 파악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기때문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분의 경우엔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연결시 띠!띠!띠!띠! 하는 비프음이 들렸습니다.

비프음이 발생한다는건 이미 물리적으로 손상이 있다는 것이고

하드 커버를 열어 확인해보니 미디어 장치에 해드가 붙어버린 증상이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스틱션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틱션증상이 있는데 무리하게 연결을 시도시 자칫 미디어 부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데이터손상으로 이어지고

데이터손상이 발생하면 여러분의 소중한 자료를 복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데이터복구업체에 연락하여

상담부터 받으시고 데이터복구를 진행하길 권장드립니다.

스틱션 증상을 해결하고 다시 하드상태를 체크해보면

배드섹터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 걸 볼수있습니다.

미디어에 해드가 붙어있을때 이미 해드 손상과 미디어 손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외장하드가 컴퓨터에 인식은 가능하지만 이미 손상된 외장하드이기에

다시 재사용은 피하셔야 합니다.

재사용시 배드섹터로 인한 데이터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분의 경우엔 다행이도 복구는 거의 완벽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가져오신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담아드리고 복구의뢰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항상 블로그에 강조하는거지만

외장하드나 usb 등의 저장장치를 사용할땐 항상 미리미리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당장 새로운 외장하드나 usb를 구매하면

얼마간의 비용은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데이터를

지킬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궁금한점은 언제나 연락주시길 바라며 다시 강조하지만

항상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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